광명시 소화도서관 개관기념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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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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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네 번째 대규모 공공도서관인 소하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도서관 개관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도서관의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소하도서관장의 경과보고와 건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양기대 광명시장의 기념사와 경기도의회 정대운, 박승원 의원, 이병주 광명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수 시삽과 테이프커팅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지역 인사와 함께 하는 테이프커팅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도서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7세 어린이 두 명이 함께 참여해 개관식을 더욱 의미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어진 시설라운딩에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도서관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한 비콘서비스를 시연하는 등 소하도서관의 시설과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소하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많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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