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 광속 탈락에도 ‘세리나와 수영장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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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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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파티를 즐기고 있는 네이마르(오른쪽)와 세리나 윌리엄스. 사진=세리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3)가 팀이 광속 탈락의 충격에 빠진 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인들과 수영장 파티를 즐겼다. 이 가운데는 같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테니스 여자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35·미국)도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휴가를 보내고 있는 네이마르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리조트에서 세리나 윌리엄스와 우연히 마주쳐 수영복을 입은 채 기념 사진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와 윌리엄스가 함께 찍은 사진은 윌리엄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항상 여름을 준비해라, 네이마르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고 썼다. 네이마르는 이밖에도 평소 친분이 있는 유명 스타들과 함께 휴가를 만끽 했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의 요청과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미 불참에 예정된 대회였으나, 브라질이 광속 탈락을 하면서 불똥이 네이마르에게 튀었다.

네이마르가 수영장 파티를 즐기는 동안 브라질은 페루전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신의 손’ 논란을 일으키며 0-1로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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