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정 분야별 입법을 담당할 18개 상임위를 구성하면서, 이슈가 산적한 미방위도 총 24명으로 확정지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10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1명, 그리고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미방위원장엔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우선 선임됐다.
새누리당 측 미방위 의원으로는 위원장을 포함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 배덕광, 송희경, 이은권 의원 등 10명이, 더불어민주당 측은 고용진, 김성수, 문미옥, 박홍근, 변재일, 신경민, 유승희, 이상민, 이재정, 최명길 의원 등 10명이 자리하게 됐다.
미방위 여야 간사로는 여당 측에선 박대출 의원이, 야당 측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큰 이슈들을 픔고 있는 방송통신 현안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슈에 따라 여야간 충돌이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