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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시장이 접견실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13일 시청을 방문한 관내 동양초등학교 6학년 장민서군 등 5명을 만나 1일 멘토로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만남은 시장의 역할과 시청이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시청 상황실에서 채인석 시장 주관으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참관하고,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과 1시간가량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화성시 발전과 시정운영을 위해 시장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언제 제일 힘들고 바쁜지 △화성시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왜 시장이 됐는지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채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며 “시장을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시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들어 이를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창의지성교육과 이음터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편한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되길 바라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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