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드디어 연인으로 발전! "마음이 원하는 만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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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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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에릭과 서현진이 드디어 진짜 연인이 됐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많은 오해와 갈등 속에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도경(에릭 분)과 해영(서현진 분)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3일 밤 11시에 방송한 ‘또 오해영’ 13화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탓에 병이 난 해영을 찾아온 도경이 “너 안고 뒹굴고 싶은 거 참느라 병났다”고 고백하고, 이에 해영이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며 도경에게 달려가 품에 안겨 행복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8.9%, 최고 9.3%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4일 방송하는 14화에서 도경은 해영에게 “내가 만약 죽는다면, 죽는 순간에 이 타이밍을 돌아본다면. 결론은 아무것도 아니다. 잴 필요 없다. 마음이 원하는 만큼 가자. 아끼지 말고 가자”라고 고백한다. 도경의 말에 해영은 “그 말 좋다. 마음이 원하는 만큼 가자. 아끼지 말고 가자”라고 동의하며 뜨겁게 포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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