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도경-해영 촬영 스틸컷 공개 '또해커플의 현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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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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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또 오해영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박도경(에릭) 오해영(서현진)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13일 tvN '또 오해영' 공식 페이스북에는 "쨘 또해커플의 현실 캐미 있던거야.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매주월화‬ ‪#‎오늘‬ ‪#‎밤11시‬ ‪#‎또요일‬ ‪#‎또데이‬ ‪#‎또해커플‬ ‪#‎캐미는_세계최강‬ ‪#‎세계서열0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에릭과 서현진은 촬영 중간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 장면은 오해영을 향한 직진 사랑을 다짐한 박도경이 집 앞에 찾아와 만나고 있는 것.

이날 박도경은 미래 모습에서 본 자신의 행동과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박도경은 응급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해영에게 '아프지마'라며 돌아서는 미래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박도경은 "반갑다. 나만 아프면 억울할 뻔 했는데 너도 아파서 엄청 반갑다.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난 네 결혼식 깨버릴거고, 그래서 너 내 옆 방에 들어오게 할거고 그렇게 널 만날거야. 미안한데 정말 미안한데 네 결혼식 깬 거 하나도 안 미안해"라고 화를 낸다.

이내 박도경은 "미안해. 근데 이게 내 본심이야. 네 안고 뒹굴고 싶은거 참느라 병났다"라며 진심을 말한 후 돌아선다. 결국 박도경의 진심을 알게 된 오해영은 그를 향해 뛰어오고,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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