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다.
영화는 '조용한 가족',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함께 만든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네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에게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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