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숙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천관광협회에서 개설하고 운영하는 시스템은 인터넷(stay.daecheonbeach.kr) 또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대천해수욕장 내 위치한 펜션, 민박, 모텔, 호텔 등 대천관광협회에 가입한 97개 업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정보 제공 대상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숙박시설의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예약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링크를 통해 개별 숙박시설 홈페이지로 들어가 직접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숙박 정보를 제공,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임으로써 관광 경쟁력을 강화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8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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