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향해 돛을 올려라…삼척 요트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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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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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트관광 활성화 위해 체험 교실 운영…1일 3회 덕산항 출발 장호항·맹방을 회항하는 코스

[사진=삼척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삼척의 요트조종면허시험장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요트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요트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요트체험 교실을 삼척 덕산항을 기점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해양레저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올 6월부터 파인밸리 골프클럽을 시작으로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과 연계해 요트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트체험 교실은 1일 3회 삼척 덕산항을 출발하여 장호항 또는 맹방을 회항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며 승선인원은 최소 4명 이상, 10명 이내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요트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요트체험교실 운영으로 해양레저 산업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요트경영 수익사업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현재, 30ft급 8척 규모이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시설 1식 4기와 요트 3척(12인승/세일링요트/시험선) 및 비상구조선 1척을 갖춘 요트 조종면허시험장을 지난 2009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해양관광레저 스포츠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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