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7월 30일로 예정된 인천 2호선 개통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안전관련 추진사항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본부 점검단이 직접 차량기지와 환승역 등 주요역사를 순회하면서 각 역사별 ▲소방시설 설치현황 ▲피난동선 확인 ▲관리카드 작성상태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의 점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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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임박… 주요 역사 현장 안전 점검[1]
인천지하철 2호선은 모두 27개 역사로 개통되며, 기관사가 없는 완전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동차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로 제작했으며, 열차마다 화재감지기 등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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