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SNS 서포터즈 , 고래바다여행선 체험 등 미니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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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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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광명소 홍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미니 팸투어'를 14일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SNS 서포터즈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생포고래박물관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고래바다여행선을 직접 타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포터즈 회원들은 일반 관광객들과 함께 국내 유일의 고래관광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장생포 선착장을 출발해 울산 앞바다를 둘러보는 3시간짜리 고래탐사코스를 직접 경험했다.

SNS 서포터즈 송상옥씨(53)는 "남구에 있으면서도 고래바다여행선을 타본 적이 없었는데 매우 멋지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남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진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가 남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장감 있는 SNS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를 통한 홍보효과가 굉장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구성된 남구 SNS 서포터즈는 '2016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축제사진과 소식 21건을 게시하는 등 2개월에 한 번씩 활동보고회를 열어 활동사항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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