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감성애니 하루’, 14일 첫 방송…취업난에 고달픈 청춘들 모습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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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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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감성애니 하루'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KBS 1TV ‘감성애니 하루’가 14일 밤 취업준비생들의 하루를 그린 첫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하루 5분의 시간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쉼터가 될 ‘감성애니 하루’의 1회 ‘옥TOP방’ 편에서는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의 고민과 희망을 그렸다.

특히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취업준비에 매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지면서 같은 처지에 처한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편 영상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의 애환을 담고 있지만 내레이션은 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어려운 취업난에 고달파하는 청춘들을 다독이며 동시에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뭉클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또한 ‘옥TOP방’ 편은 배우 김미숙이 엄마의 마음을 담아 내레이션을 진행해 감동을 더한다.

한편 KBS 1TV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 14일 밤 10시 55분에서 11시까지 1회 ‘옥TOP방’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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