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섬진강주유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주유소는 고객 쉼터로 고급 샤워장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개방, 장거리 운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섬진강주유소는 지난해 말 한달여 동안 고객 쉼터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락커룸과 파우더 룸을 갖춘 샤워장을 새로 개방했다.
이곳은 화물차 운전사 등 장거리 운전자들이 졸음을 예방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자주 들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주유소 측은 설명했다.
주유소 관계자는 "최근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샤워를 통해 새로운 기분으로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고객 쉼터를 고객 눈높이에 맞도록 계속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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