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서 범죄예방 CSA 발대… 여성안전 확보에 시너지효과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는 지난 1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부경찰서 범죄예방 CSA」발대식을 가졌다.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및 여성청소년과 소속 전담경찰관 12명이 참여한 CSA는 CPO·SPO·APO의 첫 알파벳을 연결한 것으로, 그동안 따로따로 진행되던 기존의 범죄예방 홍보방식에서 탈피하여 기능 간 협업을 통한 종합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의 대전환을 시도하고자 구성된 것이다.

인천서부서 범죄예방 CSA 발대[1]

발대식 행사 이후에는 CSA가 관내 공원을 방문하여 환경개선 시설물들을 함께 점검하고 주민들을 만나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CSA의 이 같은 다양한 활동들이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부경찰서장은“전문역량을 갖춘 서부서 전담경찰관들이 하나로 뭉친 만큼 서부서 CSA가 상호 네트워크와 합동 홍보활동을 통해 여성안전 확보 및 국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