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조사원 방문면접이 실시된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 분야 최대 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2016 경제총조사는 정부 3.0 기조에 부응하여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여종의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예산을 줄이는 저비용 고효율 방식의 통계조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반월·시화공업단지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제조업과 동서축 첨단산업이 교차하는 산업중심지로, 이번 경제총조사 실시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지역이다.
김남훈 청장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통계 제공자이며 이용자로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사업체 밀집지역인 안산 유통상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취약지역 홍보를 위해 안내문과 부채 및 물티슈를 배부하면서 인터넷 조사에 응하거나 조사원 방문 시 사실대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제총조사 실시 정보 및 인터넷조사 참여 요령 등에 관한 문의사항은 2016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나 080 콜센터 (080-200-2016,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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