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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으뜸 공예인, '부산공예명장'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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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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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화 분야 서영주, 종이 분야 정계화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지난 6월 9일 2016년 부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채원압화예술원 서영주 원장(압화 분야)과 고현갤러리 정계화 대표(종이 분야)를 2016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부산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 중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목칠 3명, 섬유 1명, 도자 1명, 기타(머리카락) 1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공고 후 5명의 명장 후보자를 접수하고 숙련기술 보유도, 공예산업 발전 기여도, 산업화 노력 등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3차 부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장으로 선정했다.

부산공예명인으로 선정된 압화 분야 서영주 명장, 종이공예 분야 정계화 명장.[사진=부산시]


이번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서영주 원장은 기타공예 압화분야에 25년간 종사하여 왔고, 수차례 대회 입상하였으며, 후학 양성, 압화공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계화 대표는 종이공예에 20여 년 종사하여 왔으며 각종 공예품대회에 입상하였고, 단체 임원, 서적·교재 발간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장 선정자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부여, 인증서(패) 수여, 개발 장려금으로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예명장 선정을 통해 오랜 기간 열악한 여건에서도 전통공예산업을 묵묵히 지켜온 공예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도 공예기술이 우수한 공예인을 적극 발굴해 공예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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