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김해시가 지난 2007년 관내 도요지 지표조사를 전면 실시한 결과, 다량의 분청사기 초벌구이편과 분청사기편, 가마벽체편, 도지미 등이 발견된 곳으로, 지금 까지 경작지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이 지역에서 도자기 편이 나오는 등 추가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이 지역 조사를 위해 문화재청에 긴급발굴조사를 신청해, 7천 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서 맡았으며, 8일에 착수하여 이달 말 학술자문회의를 개최를 통해 발굴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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