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제46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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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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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전 준우승 및 개인전 우승

제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김수경, 서수완, 편아해 선수). [사진제공=울진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이 지난 6월 8일부터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제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달 8일부터 치러진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등 10개팀 38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진군청(김수경, 서수완, 편아해)은 편아해 선수가 417.4점을 쏘는 등 선수 모두 골고루 활약한 끝에 합계 1242.5점을 획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47명의 선수가 본선을 치러 선발된 8명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결승전을 펼쳤으며, 울진군청 편아해 선수가 예선1위로 통과해 본선점수 206.5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이효철 감독은 “계속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10월에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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