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조안면 다산생태공원에서 '세대공감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양주시 늘푸른청소년위원회 회원과 호평동 시니어클럽 노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매핑'이란 툴을 활용, 노인과 청소년이 한 조를 이뤄 공원 일대를 탐방했다.
노인들은 생태 정보를 이야기 형태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은 이를 스마트폰에 입력, 촬영해 지도를 만들어냈다.
시 관계자는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해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시도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는 시정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 매핑이란 스마트폰을 활용,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인터넷 지도로 구성·공유하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방법 중 하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