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 라이언 성형중독설, 전문의 얼굴 정밀분석 "해도 너무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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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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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멕 라이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멕 라이언(54)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토니상 시상식에 나섰을때, 그녀의 엄청나게 달라진 얼굴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성형설을 넘어 멕 라이언이 성형수술 중독에 빠졌을 거라고 보도하고 있다.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멕 라이언의 얼굴을 정밀분석하도록 자문을 구했다.  유니크 성형외과의 마크 유세프 성형수술 외과의는 단도직입적으로 "해도 너무 많이 했다"고 즉답했다.

"손대기 이전 얼굴이 훨씬 낫다. 너무 많이 한 거 같다. 우리가 사랑했던 멕 라이언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건 당연하다"

그는 또 "뺨에 필러와 지방이식을 한 거 같다. 너무 커져 있고 웃을때 필러가 움직여 눈이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볼 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보다 코끝이 좁혀졌다. 찝는 코성형을 했다.  그 결과 눈이 작아보이고 눈썹이 내려왔다"

수술로 가장 급격히 변화된 건 주름제거 수술로 인해 얼굴 형태가 달라진 점.  마크 의사는 "한번 수술한 것 같다.  그녀의 얼굴형태가 많이 변했다. 얼굴 질감도 달라보이고, 레이저 피부 재포장 시술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멕 라이언의 가장 큰 변화의 근간은 성형 중독이라고 우려했다. "성형수술 중독은 엄존한다.  얼굴 이미지 바꾸려는 끝없는 욕망이 생긴다.  자기 얼굴에 불만을 갖게 되면 끝없는 성형 집착이 생긴다.  자기 얼굴을 왜곡해 보는 정신적 병이 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멕 라이언은 성형설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해리'를 만나고 '시애틀'에서 잠못 이뤘던 청순 아이콘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나이가 들어서만은 아닌 것 같아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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