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키스 부르는 '핫핑크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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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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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황정음이 MBC ‘운빨로맨스’에서 명실상부 ‘로코퀸’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냉철한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 분)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매회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황정음의 헤어스타일, 패션, 메이크업 역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아픈 친동생을 살리기 위해 호랑이띠 남자와 사랑에 빠져야 한다’는 미신을 맹신하고 있는 황정음은 지난 6월 2일 방송된 4회에서 그간 수수했던 메이크업과 달리 화사한 메이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황정음은 호랑이띠 남자 류준열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행운의 컬러 ‘핑크’를 활용했다. 그간 차분하고 깔끔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황정음은 러블리 메이크업으로 완벽 변신, 이로써 류준열과의 본격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황정음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진 알루 부원장은 “황정음 본연의 아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그대로 살리되 립에 포인트를 줬다. 나머지 색조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심보늬 메이크업의 핵심”이라며, “버블 핑크 컬러를 풀 립 혹은 그라데이션으로 발라 사랑스럽고 생기 있어 보이도록 하고 있다”고 황정음 립 메이크업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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