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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다이아' 정채연 "나쁘지 않게 봐 주셨으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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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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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정채연이 아이오아이가 아닌 다이아로 활동을 시작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정채연은 14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새 앨범 '해피 엔딩' 쇼케이스에서  "얼마 전까지 아이오아이로 활동을 했다가 다시 다이아에 합류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채연은 "멤버들의 배려 덕에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멤버들에게 무척 고맙다"며 "나쁘지 않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 정말 열심히 할테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오아이 멤버가 처음으로 합류해 나오는 그룹인데 부담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나눴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울먹였다.

다이아의 두 번째 앨범 '해피 엔딩'에는 타이틀 곡 '그 길에서'를 비롯해 모두 7곡이 수록돼 있다. '그 길에서'는 히트 작곡가 이기용배의 작품이다. 거리에서 나눈 소녀들의 소중한 약속을 환상적인 선율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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