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매실, 매실가공품, 기정떡이 NC백화점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NC백화점(강남점)에서 광양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행사는 광양지역 22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생매실을 주 품목으로 매실가공품, 감말랭이, 기정떡, 알스트로메리아(화훼) 등 총 60여종 을 판매했다. 행사를 통해 9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광양 기정떡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아 NC아울렛 지점 10개소에서 순회 특판 행사를 하기로 했으며, 기정떡을 비롯한 청매실과 매실가공품을 상시납품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광양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됐다"며 "서울 경기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농산가공품 발굴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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