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눈물 "I.O.I 활동으로 연습 못해, 다이아 멤버들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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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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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DIA) 정채연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앨범 'HAPPY END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정채연이 자신이 속한 그룹 다이아 멤버들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14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새 앨범 '해피 엔딩' 쇼케이스에서 "사실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치고 다이아에 합류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보다 연습을 많이 못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사실 뒤쳐지기도 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이해를 많이 해주고 다같이 열심히 하자고 북돋아줬다"며 "우리끼리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되게 뜻기다. 애착이 많이 가고 잘됐으면 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정채연이 속한 그룹 다이아는 두 번째 앨범 '해피 엔딩'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 곡은 소녀들의 소중한 약속을 환상적인 선율로 표현한 '그 길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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