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전략 제시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4 18: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美 글로벌 TOP Retailor 초청 소싱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14일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도 융합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미(美) 글로벌 톱 리테일러(TOP Retailor) 초청 소싱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그는 축사를 통해 "2016년 4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이 전년대비 12.8%가 감소했다는 한국무역협회의 발표처럼, 현재 우리기업들이 급속한 수출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선·해운산업의 구조조정 위기에서 보듯 단편적인 산업구조와 성장전략으로는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찾는데 한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국회 연구단체로 융합혁신경제포럼을 등록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융합전략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앞으로의 시대에 대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융합산업 선도를 위한 대한민국의 발전전략을 제시할 것이며, 향후에도 오늘 세미나와 같은 형식의 해외진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김 의원 주도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환경 조성 차원에서 열렸다. 아마존(Amazon), 코스트코(Costco), 디앤에이치(D&H), 스테이플스(Staples) 등 미국 초대형 유통사의 주요 구매전략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 시장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