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14회’에릭,자신이 본 미래가 현실이 된 거 보고 죽음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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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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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또 오해영' [사진 출처: tvN '또 오해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14회에선 박도경(에릭 분)이 자신이 본 미래가 현실이 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과 오해영(서현진 분)은 사랑을 나누며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 오해영은 박도경이 지방에 출장을 가 하루 동안 못 보게 되자 박도경에게 “하루나 못 봐”라며 “그 동안 내가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내일 봐”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박수경(예지원 분)에게 “오해영 지방 출장 보내 줘”라고 부탁했지만 박수경은 이를 거절했다. 박도경은 부하 직원들에게 형사 행세를 하게 했다. 이들은 오해영 회사로 가 오해영에게 “통신법 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하고 오해영을 끌고 갔다.

오해영은 이것이 박도경의 계획인 것을 알고 기뻐했고 박도경과 함께 지방에 출장을 가 박도경과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회사 사람들과 황덕이(김미경 분)는 오해영이 납치된 것으로 오해했다. 결국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해 오해영과 박도경이 같이 누워 있는 보리밭에 몰려가 두 사람을 포위했다.

황덕이는 이 모든 것을 알고 박도경에게 “쟤 자네가 갖게”라고 말했다.

이후 박도경 집에 누가 와 “이 집 주인 아들인데요.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해영은 박도경을 위해 장조림을 만들다 왼손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오해영은 도시락을 만들어 박도경 집에 가서 도시락을 먹였다. 이것이 모두 박도경이 전에 본 미래였다.

순택(최병모 분)은 박도경에게 “죽고 다치는 것은 안 변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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