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과 오해영(서현진 분)은 사랑을 나누며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 오해영은 박도경이 지방에 출장을 가 하루 동안 못 보게 되자 박도경에게 “하루나 못 봐”라며 “그 동안 내가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내일 봐”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박수경(예지원 분)에게 “오해영 지방 출장 보내 줘”라고 부탁했지만 박수경은 이를 거절했다. 박도경은 부하 직원들에게 형사 행세를 하게 했다. 이들은 오해영 회사로 가 오해영에게 “통신법 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하고 오해영을 끌고 갔다.
오해영은 이것이 박도경의 계획인 것을 알고 기뻐했고 박도경과 함께 지방에 출장을 가 박도경과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나눴다.
황덕이는 이 모든 것을 알고 박도경에게 “쟤 자네가 갖게”라고 말했다.
이후 박도경 집에 누가 와 “이 집 주인 아들인데요.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해영은 박도경을 위해 장조림을 만들다 왼손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오해영은 도시락을 만들어 박도경 집에 가서 도시락을 먹였다. 이것이 모두 박도경이 전에 본 미래였다.
순택(최병모 분)은 박도경에게 “죽고 다치는 것은 안 변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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