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차 제주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다.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장마 기간 강수량은 평년(356.1㎜)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마른 장마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에선 지역에 따라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강원영동과 제주의 예상강수량은 20~60㎜다. 이를 제외한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10~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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