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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차 연평해전일 맞아 군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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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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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는 15일 연평도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로한다. 혁신비대위 출범 이후 두 번째 민생 행보다. 

1999년 제1차 연평해전이 일어난 날에 맞춰, 이들은 오전에는 인천시 옹진 연평부대, 오후에는 경기도 오산의 공군작전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방위태세 등을 보고받는다. 현장방문에는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 때문에 속을 끓이는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다만, 당은 이날 오전 비가 내리면 연평도 방문은 취소하고 공군작전사령부 방문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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