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 동남아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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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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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1인창조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수출상담회가 말레이시아와 미얀마에서 잇달아 열렸다.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가라사대(주)는 경기도 및 경기수출기업협회의 무역촉진단 멤버의 일원으로 지난 8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미얀마 양곤에서 차례로 열린 통상협력간담회 등에 참여,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가라사대(주)는 10일 양곤에서 열린‘경기도-양곤 통상협력 간담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헤어케어 제품인 ‘K1-큐어’를 미얀마에 소개했다. 또, 두 지역간 경제활성화포럼에도 참여하며 양곤주지사와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미얀마 상공회의소장과 해당 제품의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김진숙 가라사대(주) 대표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으로써 경기도 무역통상촉진단 멤버로 참가한 것은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같은 작은 기업 제품도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판로 개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기화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기업 중에 의왕시의 1인창조기업이 당당히 자리를 차지한 것은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의왕시의 우수기업 제품들이 해외 진출 및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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