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 생명존중 교육자료 및 수기 공모전』4개 부문 9개상 휩쓸어!

수상 작품, 생명존중 교육 및 각종 연수자료로 활용 기대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6 전국 생명존중 교육자료 및 수기 공모전』 학생 부문에서 21개 수상팀 중 9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10대 청소년 자살도 심각한 상황에서 범국민 생명존중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주관하여 실시되었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지난4월25일~5월24일 기간 중 실시되었으며, 공모 분야는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UCC, 웹툰, 포스터, 인포그래픽, 생명사랑 수기 5부문으로 실시되었다.

이 대회에서 인천은 UCC부문에서 미추홀외고 3학년 4명의 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생명사랑 수기 부문에서도 석정여고 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교육부총리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 인포그라픽 등에서 4개 팀이 최우수상을, 포스터 등에서 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공숙자 과장은“학창시절의 작은 경험이 학생 스스로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이번 대회 수상작은 생명존중 학생 교육자료 및 교원 연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