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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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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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에쓰오일(S-OIL, 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이하 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15일 신동열 에쓰오일 부사장과 STLC 파스칼 CEO는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에게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에쓰오일은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회 곳곳의 진정한 역군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맥인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주역들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 당장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회사인 STLC와 함께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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