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창조경제융합센터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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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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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지역 성공기업시대를 열게 될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개소식이 오는 27일 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해 2015년 8월 준공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연면적 14,792㎡의 지상9층 지하2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년층 청업만을 전문으로 돕게 될 청년창업지원센터는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콘텐츠센터를 비롯한 70여개 입주기업들이 나머지 층에 들어서 있으며, 강당과 교육실도 갖춰져 있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명실상부 성공기업시대를 여는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제2의 안양부흥을 주도할 첨단창조산업 육성에 집중하게 된다.

산·학·연·관 네트워크구축과 인력양성 및 채용지원, 기술과 연구개발, 마케팅지원 등으로 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고, 청년창업지원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친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층의 아이템 개발과 역량공유,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으로 청년창업을 뒷받침 한다.

개방형 협업공간, 세미나실, 1인 오피스 등이 완비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크콘서트, 커뮤니티데이, 사업화멘토링, 인디개발 페스티벌 등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필요한 장비지원도 가능해 관내 대학생과 청년층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열릴 창조경제융합센터 개소식의 주제는‘성공한 청년기업인과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총장,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시설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창조경제융합생태계 조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그리고 10개 기업체간의 MOU도 체결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창조경제융합센터는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기업에 대한 버팀목이 되고,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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