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장서 프랜차이즈 일본가정식 전문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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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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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일본가정식 전문점이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일본 가정식이 여러 차례 소개되고, 새로운 외식 아이템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홍대, 강남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 가면 다양한 일본가정식 전문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과 독특한 분위기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가정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늘채움'의 경우 일본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모든 그릇을 일본에서 직수입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고급 일식집 분위기를 재현했다.

일본가정식 전문점 답게 생선구이, 떡갈비, 장어구이 등을 대표메뉴로 내세웠으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생선구이집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재료와 담백한 맛, 개인화로를 사용해 마지막으로 먹는 순간까지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 것 등이 타 업체와의 차별화 포인트다.

일본의 생라멘집 7곳의 맛을 재현한 하코야 라멘은 진한 돈코츠사골에 10여가지 천연재료로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코야 돈부리는 일본 어부들이 즐겨먹던 정통 소스를 사용한 일본식 덮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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