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인천시는 개인 및 법인택시운송조합이 주관하는 가운데, 택시 부제(개인 3부제, 법인 12부제) 휴무조를 대상으로 ‘생생 시정 바로알기’견학을 실시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택시 운수종사자 시정 홍보 서포터즈 양성은 택시 친절도 제고 및 교통 불편신고 50% 감축을 위한 「씽씽 스마일 택시」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승객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자원에 대한 일대일 홍보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승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인천 택시의 친절도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첫 일정으로 15일 휴무조인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중문화원과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명소 7개소를 찾아 시정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9월에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0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정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택시 운수종사자를 시민들의 귀와 입이 돼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시민 서포터즈」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타 지역 방문객들이 택시를 활용해 인천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는 만큼 인천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시정홍보 서포터즈로 적극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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