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천정명, 조재현 무너뜨릴 복수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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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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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천정명 [사진=베르디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천정명, 과연 복수의 끝에 다다를 수 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지난 방송에서 무명(천정명 분)은 김길도(조재현 분)의 모든 비밀과 과거가 들어있는 밀실에 들어가려 했으나 잠금장치 때문에 실패, 여경(정유미 분)과 손을 잡고 절대 악 김길도를 짓밟을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 엔딩에서 무명은 김길도의 신뢰를 얻기 위해 궁락원 면장 자리에서 사퇴하는 초강수를 두며 오직 복수만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아버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있는 무명이 오늘(15일) 방송에서 아버지와 김길도에 대한 또 다른 진실을 알게 돼 충격의 절정을 맞는다고. 때문에 그가 받은 충격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사진 속 폭풍 분노는 보는 이들의 탄식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무명은 자신의 원래 이름인 하순석을 버린 채 제 발로 보육원에 들어간 뒤 19살에 보육원에서 나와 3년 간 김길도를 몰래 파헤쳤다. 뿐만 아니라 목숨과도 같은 친구들마저 배신한 채 궁락원에 들어가 면장까지 오르는 등 이 모든 행보를 결심한 이유는 오직 김길도를 향한 복수 하나 때문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인생을 송두리째 바친 그에게 어떤 시련이 다가오는지, 그를 이토록 끓어오르게 만든 김길도의 악행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다해(공승연 분)가 무명의 식당 어면에서 자신과 김길도가 부녀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친자확인서를 발견해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길도를 사이에 둔 무명과 다해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다.

천정명의 역대급 분노의 이유는 오늘(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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