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는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일반 시민 10명 외에도 비영리민간단체 소속 3명, 예산분야 전문가 2명, 공무원 5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은 위촉 후 2년 동안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제출한 의견들을 자문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희망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26000430@use.go.kr)로 제출하면 되고 재정과로 우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하며 이달 말께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울산교육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임으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