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강인, 오늘(15일) 검찰 소환

슈퍼주니어 강인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5일) 오후 3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강인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중앙지검 내 검사직무대리부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사고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인은 지난달 24일 새벽 술을 마신 뒤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57%로 확정했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인 0.1%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강인은 지난 200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다시 방송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나 또 한 번의 음주 사고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