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회 '김해의 책'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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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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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오는 8월 20일 장유도서관에서 ‘2016년 제1회 김해의 책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김해의 책 말하기대회’는 학생들에게 생산적 책읽기의 경험을 제공해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선은 7월 22일까지 관내 36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시행되며, 저학년·고학년 각 1명의 대표가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본선대회는 저학년·고학년 각 3명에게 반짝 으뜸상, 꿈이 짱짱상, 미래 창창상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학년은 2015년도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어느날 구두에게 생긴일', 4~6학년은 2016년도 어린이도서인 '여름이 반짝'을 읽고 A4지로 작성된 원고1부(분량은 말하기 2분 이내)를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 소재하는 작은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각 작은도서관별 자체 시행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작은도서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붙임 : 작은도서관현황표) 본선은 한국작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책 사업과 연계한 ‘김해의 책 말하기 대회’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김해의 책'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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