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 김해시 상동면(면장 최임경)은 장척계곡의 맑은 물을 수원으로 하는 내동골 물놀이장을 6월 18일 개장한다.
이곳은 지난해 처음 개장했지만 지난해 유료입장객만 8500명이 다녀 갔을 정도로 여름철 대표 힐링가족쉼터로 자리잡았다. 가족단위로 청정 계곡물에서 수영을 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데다 입장료까지 저렴하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몰린 때문이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족구장, 모래놀이장, 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대감마을 이봉수 개발위원장은 “신어산 줄기에서 발원되는 내동천은 반딧불이와 가재, 다슬기가 살아있는 청정하천이며, 물놀이장은 도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장소로 제공될 것”이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