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김언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의 후원으로 오는 8월까지 '출판도시 인문학당' 여름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그해 103회, 작년엔 251회의 강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인문학 문턱을 낮춰 왔다. 올해는 침체돼 있는 출판산업의 불황을 타개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 강연은 18개의 출판사·출판관련 문화단체에서 준비한 66회의 강연으로 구성되며 서울·부산·대구·파주·춘천의 출판사, 문학촌, 도서관 등에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커피, 미술, 클래식, 재즈, 영화, 심리학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기획된 강연들이 많아 독자들이 편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일 강좌가 아닌, 하나의 주제로 최대 5회까지 연강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도 마련돼 심도 깊은 강연을 원하는 독자들의 발길도 이끌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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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누리집(www.inmunclu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5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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