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영화의전당, 올바른 영상물 관람문화 확대 위해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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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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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좌)과 최진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우)가 15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등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와 영화의전당(대표이사 최진화)은 15일 오전 11시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회의실에서‘올바른 영상물 관람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영상물의 소비자인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올바른 영상물 관람문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시, 등급분류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여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 인식을 제고하는데 힘을 합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4일 영화의전당 ‘영화읽기’ 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29일에는 영화의전당 서포터즈가 영상물등급위원회를 방문하여 등급분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경숙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2013년 부산으로 이전한 우리 위원회는 부산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청소년 영상물 건전이용 프로그램,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말하면서, “부산의 영화·영상기관을 대표할 수 있는 영화의전당과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영화관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공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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