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초인적인 힘과 체력을 자랑하는 마블 슈퍼 히어로 하이페리온을 선보였다. 또한 블랙 위도우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유니폼을 공개했으며, 로난에는 클래식 코믹스 버전을, 말레키스, 욘두, 아이언 피스트, 모킹버드에는 ‘올-뉴, 올-디프런트’ 버전 유니폼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콘텐츠 간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벤트 형태로 운영되던 배틀월드에 실시간 대전 모드(PvP)를 오픈해, 이용자들이 동시 접속 중인 상대방과도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특수 임무와 개편된 빌런시즈도 더욱 풍성한 경험치와 보상을 각각 제공하는 등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본연의 재미를 추구한다.
한편 하이페리온, 로난, 말레키스, 욘두, 아이언 피스트, 모킹버드, 문 나이트를 기존보다 강력한 상위 레벨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월등한 능력치를 가진 레벨로 승급 시 캐릭터 고유의 패시브 스킬이 추가될 뿐만 아니라, 능력치를 강화하는 효과들도 자동으로 얻게 된다.
넷마블 이승원 마케팅 전략 담당 부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배틀월드 실시간 대전 모드는 긴장감 넘치는 동시 대결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앤트맨 등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해 로키, 울트론 등 악당들과 맞서는 모바일 블록버스터 액션 RPG다. 지난 4월에는 출시 1년을 앞두고 전 세계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2016 구글플레이 어워즈’ 베스트 게임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우수한 게임성과 개발력을 인정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