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국세청 홍보대사, 나도 세금 열심히 내"(38사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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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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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수영[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같은 그룹 멤버 윤아에 대해 언급했다.

수영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38사기동대' 제작 발표회에서 '세금징수 공무원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는 세금을 잘 내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수영은 "우리 그룹 멤버 윤아가 국세청 홍보대사다. 자연히 나도 세금을 열심히 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극에서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은  서인국 역시 "극에서는 사기꾼이지만 실제로는 세금을 열심히 낸다. 성실 납부를 하고 있다. 세금을 안 내면 큰일나지 않겠느냐"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38사기동대'는 세금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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