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일동)-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14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함께 기아챌린지 학습지원사업 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및 전달식은 광명시 거주 저소득·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및 장학·교복사업과 관련, 양기대 시장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김창석 공장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거주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키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전할 수 있고 꿈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며, 이런 사업에 앞장서는 지역기업 기아자동차가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아자동차 김창석 공장장도 “챌린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도전의식과 행복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행복한 도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소하리공장이 행복한 꿈을 우리 학생들에게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소하동 기아자동차 상담센터 내에 키아카데미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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