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 출시…‘고화질+우퍼’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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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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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모델이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를 출시를 알리고 있다.[사진= SK브로드밴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고화질의 UHD 셋톱박스와 우퍼스피커가 결합된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는 합리적 가격에 셋톱박스와 스피커가 일체형으로 결합돼 초보자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개의 스피커, 1개의 우퍼가 내장된 메인 및 서브 등 2개로 구성돼 소리의 쏠림이 없어 거실 가득 TV 시청에 최적화된 100와트의 강력한 고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UX, 광(S/PDIF) 등 유선 연결 단자 외에도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 등 외부 오디오 기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 tv는 물론 TV, 스피커, 우퍼 등의 리모콘을 하나의 리모콘으로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는 올해 표준협회가 주최한 서비스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이 결정되는 등 디자인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는 B tv 기본료 상품 가입 시 셋톱박스로 선택할 수 있다. 3년 할부로 납입할 경우 36개월간 월 9600원(VAT 포함시 1만56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영화관, 콘서트장에 온듯한 풍부한 음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서라운드 셋톱박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B tv 서라운드 셋톱박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영화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어 월정액’(월 9900원, VAT별도)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개통 4개월째부터 3개월간 B tv에서 콘텐츠를 현금처럼 구매할 수 있는 B 포인트를 월 1만 포인트씩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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