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일상에 색을 입힐 수 있는 컬러링 서비스가 오는 21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컬러링 서비스는 국민제안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남한산성과 성남시청을 비롯, 현대시장, 논골 마을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장소를 만날 수 있다.
도시 속 생활관광을 표방하는 성남시는 이번 컬러링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상 속 관광지를 찾아 선정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녹여냈다.
성남시의 주요 관광지에 직접 색을 칠함으로써 컬러링이 갖는 ‘안티 스트레스’의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성남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관광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시 관광 컬러링 도안은 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 - 분야별정보 - 문화관광에서 21일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컬러링의 사전적 정의는 선 안에 색을 칠하는 과정 즉 채색작업으로, 현재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감소하고자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아트테라피, 안티스트레스의 일환으로 사용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컬러링 서비스를 성남시 관광에 접목시킴으로써 우리 시 생활관광자원을 더 널리 알려내는 홍보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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