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유니크의 멤버 성주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유니크의 성주가 MBC '그녀는 예뻤다(漂亮)'를 리메이크한 중국판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이 연기한 김신혁 캐릭터를 맡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녀는 예뻣다'는 국내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와 중국 제작사가 함께 만드는 한중 합작 작품이다.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은 중국의 라이징 스타 디리러바가, 초절정 '복권남' 지성준은 성일륜이 맡았다.
성주는 최근 종영한 중국 드라마 '신기한 시간여행'과 영화 '몽상합화인'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한류 대세로 떠올랐다. 또 중국판 '꽃보다 청춘'인 '꽃보다 남신'에도 출연한다.
'그녀는 예뻤다' 중국판은 다음 달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에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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