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장마철도 다가오면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달말부터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
시는 특히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식중독 세균의 증식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안전한 식품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위생점검을 함께 추진해 식중독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조리장 청결관리, 위생취급 기준 준수 여부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청결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 지도할 계획이다.
안기정 청소위생과장은 “이번 위생점검 이후에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과 위생교육을 계속 전개해 시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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