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공동브랜드’로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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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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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는 특허, 브랜드 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역량을 제고하고, 현장 및 업종 중심의 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용지원의 일환으로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에 대한 MOU 체결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은 내년 상반기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중기중앙회가 사업기획·브랜드 개발을 담당하고 홈앤쇼핑이 유통망 구축 등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의 전문역량을 사업기획 단계부터 투입해 안정된 유통망과 상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공동브랜드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한 구체적 영업기반 확보”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실질적 애로해소에 중심을 두고, '공동브랜드 사업'이 판로구축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자생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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