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 안전사고 ZERO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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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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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체육관 선수 숙소 등 사전점검, 행사기간 소방력 전진배치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남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인의 에어로빅 축제 ‘제14회 FIG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6.13.~6.19.)’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량 및 소방인력을 전지 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5일 큰 안전사고 없이 끝난 주니어대회에 이어 17일부터 3일간 치러질 시니어 대회에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45개국에서 1,2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를 대비해 대회 전 오크우드 호텔 등 숙소 3곳에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마쳤으며, 대회기간 경기장에 고정 배치되는 대원들에게 실무교육도 사전에 이뤄졌다.

대회가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까지는 소방차량 21대와 인력 200여명이 남동체육관 내·외부에 각각 전진 배치되고, 오후 7시부터는 선수가 머무르는 숙소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대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조치로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가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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