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5일 큰 안전사고 없이 끝난 주니어대회에 이어 17일부터 3일간 치러질 시니어 대회에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45개국에서 1,2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를 대비해 대회 전 오크우드 호텔 등 숙소 3곳에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마쳤으며, 대회기간 경기장에 고정 배치되는 대원들에게 실무교육도 사전에 이뤄졌다.
대회가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까지는 소방차량 21대와 인력 200여명이 남동체육관 내·외부에 각각 전진 배치되고, 오후 7시부터는 선수가 머무르는 숙소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가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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